배경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지내면서 마지막 팀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였다. 아카데미에서 ios 생태계를 적극 활용한 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하지만 백엔드가 들어간다면 앱이 훨씬 풍부해지지 않겠는가! 그래서 백엔드를 공부할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무슨 강의를 살까 고민하다가 [10개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백엔드 웹개발(Java/Spring) 초격차 패키지 Online.] 를 구매하였다. 다른 강의보다 강의시간이 넉넉했고, 무엇보다 바로 실습 예제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아쉬운 건 패캠은 강의 미리보기가 없어서 강사님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가 없었다. 살짝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구매하게 된다.

 

 

수강 후기

처음 배운 내용은 깃헙의 프로젝트 사용방법이였다. 아니, 백엔드를 배우러 왔는데 깃헙이 웬 말이냐! 나는 바로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기법을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팀원과 협업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였다.

 

깃헙 프로젝트

 

김은호 강사님은 설명을 잘하시고 꼼꼼하게 가르쳐주신다. 코드 작성이 끝나면 코드의 작업 별로 커밋메세지를 작성해주신다. 커밋메세지를 작성하는 습관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TDD 개발을 지향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에러가 발생하기 쉽다. 하지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 오류코드를 작성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작업 결과물

 

개발이 끝나면 배포를 해야한다. 당연히 배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강의를 직접 따라하니까 어렵지 않게 내가 만든 프로젝트를 배포해볼 수 있었다.

 

 

카페에서 수강중

 

스프링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던 강의였다.

스프링은 Ioc(제어의 역전)을 도와주는 컨테이너다. 쉽게 의존성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프레임워크였다.

강사님께서 intellij를 사용하는 자그만한 팁들을 알려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찾아서 배우기엔 시간이 많이들지만, 알아두면 꼭 써먹는 꿀팁들을 강의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의 목표

깃헙 프로젝트가 나에게 정말 좋았다. 그래서 이 협업툴이 유효할 수 있는가 검증하기 위해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용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진행한 깃헙 프로젝트

개발기간은 3주를 잡고 1주씩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가 작업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니까 어디까지 완성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기간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졌다. 좋은 협업툴을 찾은 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기대평

백엔드 개발자의 포문을 열 수 있던 강의였다. 무료 10개의 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으니까 하나씩 따라하면서 백엔드가 어떤 프로그램인가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공부중

 

 

본 게시물은 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